▲ 이중호 원장 (사진=오스본병원 제공)

[메디컬투데이=최민석 기자] 2023년 7월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통과됐다.

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란 골수나 지방 등 환자 본인의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마취, 절개 없이 주사로 시술이 이뤄진다.

절개가 없기 때문에 빠른 일상 생활 회복이 가능하고 연골 결손 면적 제한이 없어 항염증 개선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.

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줄여주며 정상적인 보행과 무릎을 굽히고 피는 운동 기능 개선을 이끌어낸다.

또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염증 개선뿐만 아니라 연골 재생효과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.

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 시 주의할 점은 다량의 줄기세포와 성장인자가 포함된 골수 농축물을 추출해야 한다는 점이다.

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다량의 줄기세포와 성장인자가 포함된 골수 농축물을 추출해야 관절염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다.

군포 오스본병원 이중호 대표원장은 “간단한 주사 치료 요법으로 통증 없이 무릎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”이라며

“농축 줄기세포로 안전성 높은 줄기세포 시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”고 말했다.

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(august@mdtoday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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